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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철도차량부품 강소기업 육성…(철도차량공업협회-국토부-국토진흥원-철도연-현대로템 업무협약)
내용

연구 기획부터 기술개발?상용화?해외진출 등 전 주기적 지원
中企 경쟁력 강화?수출경쟁력 제고… 창조경제 실현
이종국 단장 “철도차량부품 넘어 철도산업 전분야 확대할 터”


국내 철도차량부품 강소기업 육성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대기업, 연구기관이 힘을 모았다.

 

   
▲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현대로템 한규환 부회장, 국토진흥원 이재붕 원장, 국토부 이종국 철도안전기획단장, 철도연 김기환 원장(사진 앞줄 왼쪽 5번째부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원장 이재붕)은 8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관·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국토진흥원, 현대로템(주)(대표이사 부회장 한규환),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회장 한규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원장 김기환) 5개 기관이 국내 철도부품 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향후 국내 철도 부품산업의 육성은 물론 완성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또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창조경제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번 협약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 국토부를 비롯한 5개 참여기관은 상설협의체(철도 차량부품 강소기업 육성 협의회, 이하 협의회, 의장 : 국토부 이종국 철도안전기획단장)를 운영, 연구개발 기획에서부터 기술개발, 상용화, 해외진출까지 철도 부품기업의 육성을 위해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국토부는 개발 부품의 국내외 인증과 상용화를 위한 정책 등을 지원하고 국내 유일의 철도완성차 제작 대기업인 현대로템은 개발된 부품의 우선 사용을 전제로 부품개발 재원투자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협의회는 실무추진체(철도차량부품 강소기업 육성 추진단, 단장 : 국토부 한동민 철도기술안전과장)를 통해 부품개발 수요조사, 우선순위 선정, 연구개발 및 상용화, 성과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개발부품의 선정은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산·학·연 등 철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운영, 철도운영기관과 현대로템 등에서 조사한 개발 필요부품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부품은 현대로템과 철도연의 예산과 인력을 투입,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된다.

이같은 공동지원사업으로 고품질의 철도 핵심부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게 돼 철도차량의 품질과 안전도 향상은 물론 철도차량과 차량부품 가격경쟁력 제고는 물론 수출경쟁력 제고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협의회 의장을 맡은 국토부 이종국 철도안전기획단장은 “이번 철도부품 강소기업 지원은 국토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철도부품 강소기업 육성 R&D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향후 철도차량부품을 넘어 철도산업 전분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철도관련 중소기업들이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국가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한규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국내 철도산업은 핵심부품에 대한 원천기술이 부족, 글로벌 경쟁에 한계가 있었다”며 “정부와 연구기관, 대기업과 전문중소기업이 협력해 독자적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국내 프로젝트에 적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되면 자동차 산업과 같이 철도분야에서도 대·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이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 : 국토일보(201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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